전기차 급증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의 공급 부족이 심화되면서 전기차 보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글로벌 에너지 정보분석 기업 S&P 글로벌 플래츠는 배터리 수요 증가와 소재 공급 부족으로 리튬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리튬 부족에 전기차 보급 늦어질까?
플래츠에 따르면 2030년 리튬 부족량이 22만 톤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리튬 가격은 탄산리튬 기준, 지난해 2월 초 톤당 9000달러(약 1080만 원)에서 지난 9일 톤당 5만 5000달러(약 6600만 원)로 511%으로 급등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수산화리튬 가격 또한 380% 증가했다고 합니다.
최근 유럽, 중국 등 국가들의 전기차 생산 및 판매 확대가 리튬 가격 상승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밝혀졌는데, 이는 계속되는 배터리 수요 증가에 비해 리튬 공급이 따라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전기차 판매량은 올해 전년 대비 40% 이상 오른 900만 대, 2030년에는 2700만 대 가까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 이에 따라 리튬 수요도 2021년 50만 톤에서 2030년 200만 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중 LG에너지솔루션, SK 온, 삼성 SDI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필요로 하는 리튬의 양은 74만 9000톤에 달할 전망되고 있다고 합니다.
마치며...
현재 다양한 리스크와 불확실성으로 인해 리튬관련 배터리 주식들이 많이 하락하고 있어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힘들어하고 계실 텐데, 수요가 많아지고 높은 실적으로 주가가 반등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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