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무료로 진행되었던 코로나19 PCR 검사가 1월 26일부터는 누구나 다 무료로 못 받게 된다. 기존에는 조금만 증상이 있어도 PCR 검사를 받으라고 권장하는 분위기였는데, 이제 아무나 PCR 검사 못 받게 된다. 무료 대상자를 제외하고 PCR 검사받으려면 돈을 내야 하는 상황인데, 그럼 무료검사 대상자는 누구인지?, 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든 지역이 해당되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오미크론 방역, PCR검사 더 이상 무료가 아니다.
우리나라에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다. 국내도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 잡는 건 시간문제인데, 이미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잡리 잡은 지역들도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정부에서도 새로운 방침을 내놓았다.
◇ 오미크론 대응전략에 따른 방역 대응체계 전환
오미크론이 50%이상 검출되는 오미크론 우세종 지역에서는 코로나 검사(PCR 검사)를 제한한다.
즉, 오미크론 환자가 많이 나오는 지역에서는 기존 코로나 검사 방식인 PCR 검사를 아무나 못 받게 하겠다는 것이다.
"오미크론 확진자가 더 늘어나면 당연히 PCR 검사도 더 늘려야 하는 거 아닐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정부의 방침은 다르다.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국내 확진자 1만 명 이상도 내다보는 상황에서 한정된 방역, 의료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존의 검사 체계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금처럼 검사하다간 검사역량이 버틸 수 없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지금까지 무료로 진행했던 검사방식이 이제는 유료로 전환되고 무료검사 대상자만 무료로 검사를 실시한다는 것이다.
◇ 대상지역은?
새로운 방침은 전국적으로 동시에 다 바뀌는 건 아니며, 1월 26일부터 우선 시범 적용하는데 오미크론 우세화가 진행된 지역으로 광주, 전남, 경기 평택, 안성시가 대상이다.
오미크론 점유율이 50%가 넘어가면, 오미크론 우세화 지역으로 오미크론 방역 대응체계가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동네는 아니라고 안심할 수는 없다. 실제로 지난 1월 19일까지 전국 오미크론 점유율 47%로 전국적으로 50%를 넘어서는 건 시간문제인 것이다.
◇ 오미크론 우세지역에서 코로나 PCR 검사 무료 대상자는?
1. 보건소에서 확진자의 밀접 접촉으로 분류된 역한 연관자.
2. 진료과정에서 코로나 19 검사가 필요한다는 소견서를 받은 의사 소견서 보유자
3. 60대 이상 등 고위험군
4.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인자( 일반증상자가 선별 진료소에 가서 무료로 자가진단 검사키트로 검사시 양성인 경우)
※ 자가진단 검사의 경우 선별진료소 방문이 아닌 직접 구입해서 검사한 경우 양성일 경우 PCR 검사를 받을 수도 있지만, 이 경우엔 자가진단 키트를 구입하는 비용이 발생하니 무료로 이용하시고 싶은 분들은 증상이 있을 경우 선별 진료소에 가서 진단키트를 무료로 제공받고 검사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미크론 우세지역 이외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PCR 검사는?
기존처럼 누구나 선별 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고, 별도의 비용은 내지 않아도 된다.
마치며...
오늘은 코로나 진단검사 체계 전환에 대해 알아보았다. 무엇보다도 모두들 코로나 조심하셔서 건강한 일상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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