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 대형금광 발견!!

 6.25 전쟁 이후 금을 찾기 위해 업자들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살이 있는 금광 흔적을 발견하고자 노력했지만 지표면에 남은 금은 없는 상황. 일제 강점기 이 모든 현황을 기록한 자료들이 있었으나, 전쟁 이후로 자료들이 소실되면서 금이 남아 있는 곳은 아는 이들도 사라지는 상황인데, 간혹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자료를 통해 금광을 발견하는 일도 있어 많은 이들이 그 자료를 찾는 와중 우연히 그 자료를 찾은 인물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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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에서 대형 금광이??

경기도 포천에서 사금광 개발업체를 운영하는 장 씨는 우연한 계기를 통해 광업 관련 옛 문헌을 검토하던 중 일제강점기 시절 연천 지역에서 금을 캤다는 기록을 발견했습니다. 40년간 금을 찾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녔다는 그는 이곳이 확실하다는 확신으로 금이 얼마나 묻혀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현장조사에 나섰습니다. 

 

문제는 그가 발견한 곳이 군과 관련이 있는 장소로 휴전선으로부터 약 15Km 떨어진 군사시설 보호지역에 있는 국유지였습니다.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SOFA)에 따라 운영 및 관리 권한은 미국에 있기에 그는 개발에 손을 댈 수 없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그 땅에 얼마나 많은 금이 묻혀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가졌는데, 육군 28사단의 허가를 통해 금이 묻혀있다고 알려진 땅 주변 지역의 실측 조사에 나섰고, 검사기관의 결과는 그가 예측한 대로 엄청난 금이 묻혀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층광산 발견

해당 부지 지하 8~9m 사이에 붉은빛을 띠는 거대한 감층광산이 형성되어 있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금은 다른 광물과 섞여있어 순수한 금을 캐기 위해 다른 광물과 분리해야 하는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감층'은 다른 광물과 금이 섞여 있다는 뜻을 의미합니다. 즉, 가공 작업을 할 경우 금을 추출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조사를 통해 이 지역의 돌 1톤당 금 함유가 0.047g 정도 있는 것을 확인하였고, 제대로 실측이 이뤄질 경우 얼마나 금이 묻혀있을지 상상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게다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금맥 범위가 상당히 넓게 형성된 것이 밝혀졌습니다. 좁은 지역에만 묻혀있는 것이 아니라 25만 제곱미터 규모로 넓은 지역에 묻혀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이 나왔는데, 임진강 지류인 이유 지천까지 길게 뻗어 있는 것이 확인되어 실제 개발에 들어가면 엄청난 양의 금을 캘 수 있는 것이 확정된 셈입니다. 

출처-게티이미지 코리아

경기도 정책협의 추진단의 공여지 개발

그는 광업진흥공사에 시료를 보내는 것도 모자라 6번의 현장조사 검증을 마쳤고,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채굴권 허가를 받으면서 개발에 열의를 보였지만 문제는 미군 관할 지역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사용허가를 받았어도 미국이 허락을 하지 않을 경우, 그 금은 개발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는 개발하려는 지역이 미군의 훈련장인 것을 알았고 5년간 훈련이 이뤄진 적이 없는 장소라는 점을 파악해 주한미군에게 필요하지 않은 땅을 넘겨달라고 요청하였지만, 주한미군은 그의 요청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거절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주한미군 지역 개발과 관련해 경기도에서 직접 개발에 나서면 광산 개발의 길이 열린 것입니다. 주한미군이 보유한 곳은 '공여지'로 이곳 개발과 관련 경기도는 정책협의 추진단을 구성해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그동안 한미 간 영역 갈등의 분쟁지였던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에 나서며, 2022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공여지 개발사업 덕분에 금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다행히도 연천지역 역시 공여지 개발 구역에 포함되어 있어 광산 개발에 희망이 열렸습니다. 덕분에 한국은 엄청난 금맥 개발에 나설 수 있게 되었고 잃어버린 옛 금광 지역 개발을 통해 지역 활성화와 자원빈국이라는 오명을 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치며...

 

예로부터 한반도는 황금의 나라로 불릴 만큼 풍부한 금을 보유하고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금이 모든 국민들에게 돌아가서 평등하게 자원으로 인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뉴스 출처 - 뉴스팩트럼 채널(유튜브)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