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투자를 해야 할지, 주식투자가 처음이라면 목돈을 한 번에 투자(거치식) 해야 할지, 혹은 매달 적립식으로 투자해야 할지 고민해봤을 것이다. 토니 로빈스의 책 "Money(머니)"가 가르쳐주는 방법을 따라 성공투자로 달려가 보자!
토니 로빈스의 책 "Money(머니)"
※ 주식 투자 어떻게 해야 할까?
워런 버핏의 최초 스승이며 현대 투자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벤저민 그레이엄은 '적립식 투자'라는 강력한 기법의 선구자이다. 지금은 주식 가격이 너무 높은 것 같아 가격이 떨어진 직후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에 투자를 미룬다거나, 또는 당장은 수익이 높지 않은 펀드를 팔아버리는 감정에 지배되는 순간, 그간 만들어 놓았던 자산배분 계획은 망가지게 된다. 적립식 투자는 이런 감정에 지배되는 것을 피하도록 도와주는데, 방법 또한 간단하다. 예를 들어 매달이던 매 분기 건 시간을 정해놓고 매번 같은 금액만 투자하면 된다. 그러나 여기엔 주의사항이 있다.
- 적립식 투자는 수익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방법이 오히려 투자자에겐 이득이 된다. 적립식 투자의 목표는 투자에서 감정을 배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욕심이던 두려움이던 이런 감정이야말로 성공투자를 망치는 지름길이 되기 때문이다.
- 적립식 투자의 장기간 효과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잠재적인 영향을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매년 1000달러씩 5년 동안 인덱스 펀드에 투자한다면 과연 어떤 지수가 더 수익률이 높을까?
지수 1 지수 2
1년차 지수 100$
2년차 지수 60$
3년차 지수 60$
4년차 지수 140$
5년차 지수 100$
1년차 지수 100$
2년차 지수 100$
3년차 지수 120$
4년차 지수 130$
5년차 지수 140$
대다수 투자자는 시장이 떨어지면 손해라 생각하고 주식을 팔아 버리기 때문에 1번과 같은 효과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데 문제가 있다. 냉정함을 잃지 않고 꾸준히 길을 걷는 게 중요한 것이다.
투자자들은 2000년대 첫 10년인 잃어버린 10년의 금융위기 동안 혹독한 교훈을 치렀다. 1999년 12월 31일 S&P 500에 투자한 1달러는 2009년 말 90센트가 되어있었다. 하지만 버튼 맬킬은 같은 기간 적립식 투자로 여러 해 투자했다면 반대로 수익을 얻었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 저녈>에 실린 "사서 보유하라"는 여전히 승리 기법이다 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인덱스펀드 바스켓에 2000년 초부터 2009년 말까지 분산 투자했을 때의 수일률을 설명했는데, 초기 투자금이 10만 달러였다면 19만 1859달러로 늘어나, 잃어버린 10년 동안 무려 6.7%가 넘는 연 수익률이 났다는 것이다. 적립식 투자는 시장의 변동성을 유리하게 활동할 수 있게 해주는 비결인 것이다.
※ 적립식 주자와 거치식 투자
목돈을 투자할 경우 적립식 투자는 최상의 방법일까? 만약 1만 달러의 특별 보너스처럼 갑자기 목돈이 생기거나 보험 배당금 5만 달러를 받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매달, 매년 일정 금액으로 적립식 투자를 해야 할까? 아니면 한 번에 투자하는 거치식으로 해야할까? 이 부분은 많은 논란이 있다. 일부 투자상담사들은 주식시장이 계속 오르기만 할 경우 적립식 투자는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투자전략이 아니라고 말하며 반대하는데 버튼 맬킬도 그 의견은 인정한다. 5년에 걸쳐 돈을 나눠 투자하는 것보다는 강세장 초기에 한 번에 돈을 투자하면 수익을 더 많이 낼 수 있다는 건 사실이기 때문이다. 더 빨리 시작하면 돈을 더 오랫동안 굴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 번에 투자하는 거치식 투자는 성장 잠재력은 훨씬 크지만 반대로 시장이 하락할 때는 손실의 크기도 훨씬 커지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분산 투자를 한다 가정하면, 거치식 투자는 장기적으로 얼마나 더 수익 많이 날까?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많아봤자 2.3%였다. 1달러를 투자해서 10년 뒤 그 자산의 가치가 90센트였으나, 적립식 투자를 했다면 같은 기간에도 오히려 돈을 벌었던 것을 기억해야 한다. 목돈이 생긴다면 분산투자 포트폴리오에 적립식 투자로 돈을 넣는 것이 수익률을 최대화하는 방법인 것이다.
※ 워런 버핏의 충고
저자는 변동성이 커다란 주식시장에서 개인 투자자가 승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워런 버핏에게 물어보았는데, 워런 버핏은 "토니 , 나도 도움을 주고 싶지만, 그 주제에 대해 예전에 내가 다 했기 때문에 힘들 것 같군요"라는 대답을 들었다. 반박하기 힘든 말이었지만 포기하기 싫어 " 당신은 거의 전 재산을 자선단체에 남길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의 가족의 투자를 보호하고 키울 수 있도록 그들에게 어떤 포트폴리오를 권할 생각입니까?" 재차 질문하였는데 버핏은 미소를 지으며 저자의 팔을 잡고 " 아주 간단합니다. 인덱스펀드가 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펀드매니저에게 높은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아도 되고 미국의 위대한 기업들에 투자하고 그 회사 들을 계속 보유하는 것이다. 그러면 장기적으로 승리할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훌륭하고 비용 효과적인 투자 방법으로 인덱스펀드를 추천한 것이다. 버핏은 자신이 죽은 후 아내와 신탁 기금에 다음과 같은 지시를 남길 것이라고 하는데, 10%는 단기 정부채권에 투자하고, 90%는 저비용의 S&P 500 인덱스펀드, 콕 집어 뱅가드의 인덱스펀드를 권한다고 한다.(VOO ETF)
투자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은 토니 로빈스의 책 "돈, 부의 거인들이 밝히는 7단계 비밀"을 읽어보시고 성공적인 투자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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