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으로 156억을 만든 강방천 회장의 한 가지 원칙,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르는 분들이 없을 만큼 유명한 강방천 회장의 '관점'이란 책을 보며 우리의 관점을 바꿔보도록 하자.
관점이 달라지면 부자가 된다.
- 돈 잘버는 사람을 따라 하라.
강방천 회장이 1996년 동료 4명과 마카오로 여행 가서 쉬는 시간에 카지노에 가게 됐다. 게임의 룰도 모르는 블랙잭을 시작했는데 어설프게 베팅하다 보니 가진 돈의 절반을 잃게 되었다. 그는 어떻게 대처했을까? 일반인이었다면 게임을 중도에 포기하고 자리를 떠나던지 돈을 다 잃고 난 후 떠나게 됐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그 순간 주식투자자와 마찬가지로 평정심을 찾고 포커게임 자체를 바라보기보단 관점을 바꿔 주변을 살펴보았다. 살펴보니 눈에 띄는 한 사람이 있었고 그 사람은 베팅만 하면 게임을 이겼던 것이었다. 그는 바로 그가 하는 대로 따라 하기만 했는데 몇 번 하다 보니 원금을 회수하고 2배나 더 돈을 벌 수 있었다.
자신을 따라 하는 강방천 회장을 발견한 그는 자리를 옮겼고 강방천 회장도 그만 그 자리에서 일어났다고 한다.
함께 간 동료들은 모든 돈을 다 잃었는데 혼자서만 돈을 잃지 않고 2배나 더 벌어들일 수 있었던 이유는 그의 관점이 본인의 베팅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잘하는 사람을 따라 해 보자로 관점이 바뀌었던 게 가장 크지 않았을까?
- 부자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돈 잘 버는 사람을 따라 하면 된다. 부자 될 국, 부자 될 산업, 구체적으로 그런 기업과 함께한다면 가능하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부자될 산업이나 기업과 함께 할 수 있을까? 4가지의 방법이 있다.
- 그 회사의 직원이 되는 것
당신의 자녀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회사에 직원이 된다면 좋겠지만 어지간해선 쉽지 않을 것이다.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했지만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 - 채권자로 함께 하는 것
문제는 부자기업들은 우량하기 때문에 돈을 개인에게 빌릴 필요가 없을 것이다. - 기업의 거래처가 되는 것
부자 기업과 거래한다면 다 함께 성장할 수 있으니 좋은 일이지만 그런 기업과 사업을 할 기회를 잡기도 어렵고 직접 사업을 해야 하니 만만치 않다. - 기업의 주주가 되는 것
"주식"을 사면 그 기업의 주인이 된다.
4가지 방법 중 가장 쉽고 편한 방법은 네 번째 부자가 될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것이다. 그렇다면 부자가 될 기업의 주인이 되면 정말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요즘 유튜브나 티브이에 나오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이 주식으로 부자가 되었고 저자 강방천 회장도 그렇다. 세계 최고의 부자들을 보면 모두 우량한 회사의 주주였다. 그들은 대주주고, 나는 지분이 적다고 얘기한다면 지분은 모아서 늘려가면 되니, 최고의 부자는 못 될지라도 확실하게 부자는 가능하다.
예를 들어 2008년 말 애플과 아마존에 천만원씩 투자하여 주주가 됐다 가정하면 12년이 지난 지금 자산은 애플은 517배 52억, 아마존은 136배, 14억 정도 되었을 것이다.
국내 주식도 마찬가지로 삼성전자와 비교하면 소액이라도 장기 보유하면 수백 배의 수익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 고로 부자가 되는 가장 현명한 길은 부자가 될 기업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 수 백배 수익을 거둬줄 기업을 어떻게 고를까?
가장 심플한 답변 중 하나는 " 일등기업을 사서, 일등기업과 함께하라"라고 저자는 저술하고 있다. 1989년 주식투자자가 된 이래로 가장 좋아하는 기업은 바로 일등기업이라고 한다. 왜 일등기업을 사야 하는가? 기업의 시간 속에는 호황과 불황이 반복존재하며 인간의 욕심 때문에 한쪽이 영원히 존재할 수 없고 불황은 일등을 더욱 강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럼 현재의 1등이 앞으로도 1등인가에 대해 추가로 체크해야 할 항목도 있지만, 투자 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현재 일등인가 이다.
- 중국사람들의 돈 버는 4가지 방법
- 수후수입: 자면서도 돈을 버는 것
- 피동수입: 남들이 대신 돈을 벌어주는 것
- 계통수입: 시스템이 돈을 벌어주는 것
이 3가지를 충족하게 하는 게 주식투자이다. 내가 잘 때도, 놀 때도, 신경 안 써도 편안하게 나를 부자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 주식투자의 장점은?
주식투자의 장점은 하고 싶은 사업을 간접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사업이 있지만 내가 자본금이 없어서 할 수 없는 경우도 있고 사업을 시작은 했으나 시행착오를 거치며 사업을 접어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직접 사업을 해봄으로써 배울수 있는 기회도 많아 지고 경영자만이 느낄 수 있는 보람과 성취는 분명히 있을것이다. 하지만 직접 사업을 하지 않고 하고 싶었던 일들을 주식투자를 통해 했다면 어땠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아쉬움이 남는다고 저자는 얘기했다.
"내 꿈을 대신 실현해줄 회사가 있다면 그 회사에 투자하면 된다. 큰돈이 없어도, 일일이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게다가 고맙게도 나보다 더 능력 있는 사람이 사업을 해준다. 온라인 유통사업을 하고 싶어 아마존 주식을 샀다 하자. 세계적인 경영자 제프 베조스가 나 대신 사업 고민을 해주지 않겠는가? 나의 꿈을 이뤄주고 내 자산을 키워줘 주식은 참으로 지혜로운 투자 수단이다."
일등기업이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기업이다.
강방천 회장이 일등기업 주식을 사라고 하면 주변에서 " 저거 얼마 오르겠어?" 혹은 "돈 버는 주식은 남들이 모르는 걸 사야지."라고 말하며 고개를 흔든다고 한다. 모두가 알고 있으니 이미 많이 올랐고 앞으로는 적게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여 일등이 아닌 이등, 삼등, 주식에 투자해서 빨리 많은 이익을 내고 싶어 한다. 저자도 일부분 동의하는 부분이 있다 얘기하며 지금까지 우리 곁을 지켜준 일등기업들은 한 번도 상한가를 친 적이 없지만 상한가를 친 기업들은 거의 사라져 버렸다. 저자는 "일등 자리를 지키는 기업에 관심을 갖고 나의 귀한 돈을 투자하기 바란다"라고 얘기한다. 따라서 단기적 욕심이 아니라 기업의 주인으로, 10년 이상의 관점으로 바라본다면 일등기업을 사는 게 맞다는 것이다.
그것이 강방천 회장이 돈을 벌고 부자가 되는 주식투자법이자 관점이란 사실을 기억하며, 모두 성공적인 투자 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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