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을 하고 재테크를 하는 것도 좋지만 몰랐던 내 돈을 찾는 것도 돈을 버는 것만큼이나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내 돈이 다른 곳에 묻혀있는 것도 모르고 엉뚱한 곳에서 돈을 찾고 있으면 안 되지 않을까? 그런데 이렇게 몰라서 못 찾아간 돈이 7천도 아니고 7억 도 아니고 700억 도 아니고 무려 7천억 원이 된다고 한다. 미수령 연금이 7천억 원이나 된다는 것인데, 일부러 묻어 놓은 돈이 아니라 주인을 몰라서 못 찾아간 돈이라고 하니 더 아깝고 안타깝게 느껴진다. 그 7천억 속에 여러분의 돈이 있을 수도 있으니 꼭 찾아보길 추천한다.
몰라서 못 받은 연금 금액이 무려 7천억 원에 달한다고 하는데, 나도 모르게 가입되어 있는 연금 조회방법과 수령방법을 알아보자.
우리가 돈을 버는 방법 3가지
- 열심히 일을 한다.
- 열심히 재테크를 한다.
- 몰랐던 내 돈을 찾는다.
미수령 연금이 생기는 이유는?
1. 연금저축 만기일 도래했지만, 연금 수령 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
2. 사업장이 폐업/도산한 뒤 근로자가 퇴직연금 청구를 하지 않은 경우
위의 두 가지 경우 주인이 돈을 찾아가지 않아 은행에 쌓인 미수령 연금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연금저축 가입자의 경우 만 55세가 지난 이후 연금수령을 별도로 신청해야만 연금을 받아갈 수 있는데, 잊어버리고 신청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리고 회사가 망한 경우에도 퇴직연금을 받을 수 있는데 이걸 몰라서 못 찾아간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연금 저축 가입자 중 약 3만 4천 명은 얼마 전에 연금을 찾아갔는데 그 금액만 무려 495억 원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퇴직연금 가입자 중 약 8천 명도 연금을 찾아갔는데 그 금액은 108억에 달하는데, 이렇게 미수령 연금을 찾아간 사람 중 약 96%는 일시금으로 연금을 받아갔다고 한다. 그런데 안타까운 건 아직 25%만 잠든 돈을 찾아갔다는 건데 나머지 75%의 사람들은 내 돈이 묻힌 줄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내 연금도 나 모르게 묻혀있을 수 있으니 빠르게 찾아가야 한다.
미수령 연금액 찾는 방법
스마트폰으로도 조회가 가능한데, 네이버에 '통합연금포털' 이라고 검색 후 가장 상단에 '통합연금포털' 사이트가 보이는 걸 클릭.
'통합연금포털' 사이트는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이기 때문에 믿고 사용해도 된다.
1. 회원가입을 해야 내 연금 조회가 가능하니 회원가입을 눌러 진행.
2. 진행하면 연금정보 통합조회 서비스 신청서라고 나오면 가장 밑으로 내려 신청 버튼을 누른다.
3. 신청 버튼을 누르면 밑에 이용 동의로 넘어가게 되고, 각 사항별로 동의함에 체크.
4. 실명인증 및 본인 인증 화면이 나타나면 본인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 후 실명인증 버튼을 누른다.
5. 실명인증이 완료되면 본인인증 방법을 선택중 휴대폰 본인인증으로 진행.
6. PASS앱을 사용한다면 PASS앱으로 인증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문자로 인증하면 된다.
7. 본인인증 확인 완료 후 아이디와 비밀번호,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 거주지까지 선택한 후 회원가입 버튼을 누르면 회원가입 절차는 끝난다.
바로 조회가 가능한가?
회원가입 후 3 영업일이 경과해야 연금저축, 퇴직연금, 공적연금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오늘 가입했다면 3일 후 다시 로그인하여 조회하면 된다.
예를 들어 연금저축 가입정보를 조회하면, 어느 은행에 무슨 상품이고, 가입일과 함께 연금개시 예정일과 적립금까지 확인 가능하다.
퇴직연금도 마찬가지로 가입일과 연금개시 예정일, 적립금 확인 가능하며, 국민연금의 경우 예상 연금수령액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어떻게 수령할 수 있나?
가입한 사이트에서 바로 찾는 건 불가능하다. 연금저축 가입자의 경우 연금개시일이 도래한 이후 해당 금융회사에 연금수령을 별도로 신청해야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이미 연금개시일이 지난 사람. 즉, 미수령 연금이 있는 사람이라면 해당 금융회사를 통해 꼭 찾아가길 바란다.
퇴직연금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퇴직연금이 가입된 금융회사에 직접 청구해야 하니, 폐업, 도산 사업장의 근로자 분은 반듯이 퇴직연금 지급받길 바랍니다.
마치며....
몰라서 못 찾은 연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통합 연금포털에 가입 후 내 연금 조회하고 꼭 찾아가길 바라며, 작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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