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표적 선제타격" 발표한 북한에 대한 한국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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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이 담긴 이슈

"서울 표적 선제타격" 발표한 북한에 대한 한국의 대응!

by 책상위 커피잔 2022. 4. 4.

전 세계 지도자들의 강력한 대처로 우크라이나 사태가 순식간에 반전을 보이며 희망적인 분위기가 만들어지려 하자 이제는 북한이 한반도에서 제2의 우크라 사태를 일으키려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3일 서욱 국방부 장관의 '사전 원점 정밀타격' 관련 발언을 맹비난하며 남측이 심각한 위협에 직면할 수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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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낸 담화에서 "지난 1일 남조선 국방부 장관은 우리 국가에 대한 '선제타격' 망발을 내뱉으며 반공화국 대결 광기를 드러냈다"라며, "남조선은 국방부 장관이라는 자가 함부로 내뱉은 망언 때문에 심각한 위협에 직면하게 될 수도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남조선 군부가 우리에 대한 심각한 수준의 도발적인 자극과 대결 의지를 드러낸 이상, 나도 위임에 따라 엄중히 경고하겠다"라며 "우리는 남조선에 대한 많은 것을 재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부부장이 '위임'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의중이라는 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는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지칭하며 서 장관을 비난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핵보유국을 상대로 '선제타격'을 함부로 운운하며 저들에게도 결코 이롭지 않을 망솔한 객기를 부린 것"이라고 주장하며, "참변을 피하려거든 자숙해야한다"며 "나는 이자의 객기를 다시 보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부부장은 서 장관을 향해서는 "미친놈", "쓰레기", "대결광"이라는 거친 표현을 동원하며 맹비난 했습니다.

군수 담당인 박정천 당 비서도 서 장관 발언에 대한 별도 담화를 내고 서울과 남측 군을 괴멸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박 비서는 "우리 군대를 대표해 길지 않게 한 가지만 명백히 경고하겠다"라며 "만약 남조선군이 그 어떤 오판으로든 우리 국가를 상대로 선제타격과 같은 위험한 군사적 행동을 감행한다면 우리 군대는 가차 없이 군사적 강력을 서울의 주요 표적들과 남조선군을 괴멸시키는데 총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금 조선반도는 정전상태에 있다"라며 "더욱이 첨예한 군사적 긴장이 지속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사소한 오판과 상대를 자극하는 불순한 언동도 위험천만한 충돌로, 전면전쟁의 불씨로 될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위협했습니다. 그러면서 "핵보유국에 대한 '선제타격'을 운운하는 것이 미친놈인가 천치 바보인가"라며 "남조선 군부는 대결적 망동으로 정세를 더욱 긴장시키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한국의 대처는 달랐습니다. 북한이 한국을 위협할 시 사실상 선제타격이 가능함을 선포한테 이어 최근 한국의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L-SAM'의 시험발사 영상이 국방부를 통해 공개되자 북한은 난리가 나버렸습니다.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과 함께 F-35A 스텔스 전투기, 초음속 순항미사일, 고위력 탄도탄, 정찰위성, 경함 공모함 등 최신 핵심 무기체계가 한꺼번에 공개됐습니다.

출처- 국방부 유튜브

재미있는 점은 북한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강력한 한국의 최신 무기체계들이 이렇게 한 번에 공개되자 "남한을 괴멸시키겠다"라며 공격할 수 있다는 어조를 유지해왔던 북한이 "미친놈", "쓰레기"등 실질적인 공격 위협이 아닌 욕설만 퍼붓고 있습니다. 자신들도 상대가 안 된다는 것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한국과 역사상 가장 강력한 수준의 동맹관계를 만들고 있는 미국도 한국을 도발한 북한에 대한 제재 수위를 대폭 높였습니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 통제실(OFAC)은 1일 (현지시간) "복수의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며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개발을 지원한 5개 기관을 제재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제재대상에 추가된 기관은 로케트공업부와 조선승리산무역회사, 합장강무역회사, 운천무역회사 등입니다. 제재대상에 오르면 미국 내에 있는 자산이 동결되고, 이들과 거래하는 것도 금지됩니다. 특히 재무부는 이날 5개 기관에 대한 제재 사실을 발표하면서 이들 기관과 거래하는 대상도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과 이들 기관의 거래를 촉진하도록 하거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 금융기관도 제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엄중히 경고했습니다. 즉, 지금부터는 중국조차 북한을 도울 수 없게 된 것입니다. 미국은 최근 러시아를 도우려 하는 중국기업들을 상대로 러시아를 돕는 기업들은 역대 가장 강력한 제재로 순식간에 파산시킬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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