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수준 '리튬 매장지' 강원도에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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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이 담긴 이슈

세계 최대수준 '리튬 매장지' 강원도에서 발견

by 책상위 커피잔 2022. 6. 6.

자원 빈국이라던 대한민국에서 엄청난 양의 희귀 자원이 땅에 묻혀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세계 모든 국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간  중국의 의존이 높았던 한국에겐 엄청난 희소식으로 중국의 자원 독점 계획에 큰 타격까지 입힌 상황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희귀 자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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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총성없는 전쟁, '자원전쟁'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하자원이 없다던 한국은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강원도에서 '하얀 황금'이라고 불리는 희귀 금속이 확인되었습니다. 2011년부터 한국지질연구원은 강원도 인근 중심으로 희토류 광맥 탐사에 중이었는데, 강원도 홍천의 탄광지역에서 희토류 매장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당신 기술력으론 희토류 매장 여부만 확인할 수 있었고, 그 외 어떤 자원이 얼마나 매장되어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제대로 탐사를 하려면 깊은 곳까지 시추를 해서 샘플로 사용할 시료를 캐야하지만, 얼마큼의 가치가 있는 모르는 상황에 정부는 물론 투자하겠다는 기업들이 없었습니다. 

보통 자원의 경제성을 평가하는 기준인 전희토산화물(TREO)수준이 1%가 되어야 개발 및 착수에 들어가지만 홍천의 경우 0.8%를 기록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지질연구원은 낮은 확률이지만 부존자원이 얼마나 있는지 제대로 확인하기 위해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결국 이들의 노력은 뜻하지 않은 큰 성공을 가져왔습니다. 소위 '하얀 황금'으로 불리는 엄청난 양의 자원을 발견한 것으로 4차 산업 혁명에 없어선 안될 2차 전지 배터리의 중요 소재 중 하나인 리튬이 매장되어 있단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전희토산화물 수준이 무려 3.75%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국내 처음으로 3 이상을 기록하는 경이적인 수준이었습니다. 그동안 한국은 국내에서 리튬을 구할 수 없다는 인식이 높았기에 해외 리튬광산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탐사로 인해 엄청난 양의 리튬이 매장되어있는 것을 확인되면서 한국의 기업들도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미래 IT세계에 없어선 안될 리튬 배터리 생산을 위해 그동안 해외 리튬 업체 인수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런 와중에 한국에서 엄청난 양의 리튬 매장 소식에 단독 출자 기업을 만들어 강원도 일대 리튬광산 개발할 수 있다는 기사까지 나오며 반기는 모습입니다. 

현재 대략적인 리튬 매장량은 3,000만톤에 가깝다고 하는데, 이는 중국의 초대형 리튬 광산중 하나인 곳의 매장량이 2,248만 톤 정도니 그 매장량이 얼마나 엄청난 수준인지 미루어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이에 미국의 앨버말도 한국에 전문가를 파견 정확한 매장량을 계산중이라고 하며, 이에 더해 한국 지사를 만들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희토류 광맥 분포도

 

삼성전자에 자극을 받은 기존 자원 개발사들은 강원도만 아니라 한국에 묻혀있는 리튬 부존 자원을 확인하기 위해 단양과 울진 부근을 탐색하기 위해 투자를 단행하며 리튬 대박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는 한 곳에 리튬이 매장된 곳은 다른 곳에서도 매장되어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 전북 무주에도 리튬 광맥이 존재한다고 알려진 만큼 한국 전체에 엄청난 양을 보유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리튬가격 상승 추세

마치며...

요즘 리튬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어 테슬라의 앨러 머스크도 직접 리튬광산 사업에 뛰어들만큼 리튬은 IT회사 이외 전기자동차 회사들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이번 탐사로 리튬 확보 문제에서 걱정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되려 리튬 수출국의 지위도 얻을 수 있을 만큼 입장이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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