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무선충전 거치대 올바른 사용법

운전하면 신경 써야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죠?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미션오일 등등 소모품들을 잘 확인해서 안전하고 오래 차량을 잘 유지해하는데, 그런데 많은 운전자들이 잘못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차량용 무선충전기를 송풍구 앞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건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사용하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오늘 포스팅 끝까지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국소비자원에서 발표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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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무선충전 거치대 송풍구 앞에 설치할 경우

자동차를 소유하고 계신 분들 중 차량 안에 차량용 무선충전 거치대를 설치 안 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으실 텐데, 휴대폰 내비게이션을 사용해서 이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거치할 곳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스마트폰 거치를 하기 위해서 필요하기도 하고 오고 가는 동안 무선충전이 동시에 필요하기도 해서 차량용 무선충전 거치대를 대부분 사용하시는데 한국소비자원 발표에 따르면 시중 차량용 무선충전 거치대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히터가 작동하는 송풍구에 거치해서 사용하면 휴대폰의 발열로 인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다들  분명 무선충전 거치대에 잘 장착해서 목적지에 도착했는데 충전이 거의 안 돼있거나 평소보다 훨씬 느리게 충전되는 경우를 경험해보셨을 겁니다. 히터가 나오는 송풍구에 거치해서 사용하면 고온(30도) 조건에서 휴대폰 충전시간이 최대 2.8배까지 늘어난다고 합니다. 송풍구 앞에 두고 사용하면 겨울철 히터 작동 등으로 온도가 상승하게 되는데 이럴 때 상온(20도) 조건보다 휴대폰 충전 속도가 약 1.9배~2.8배까지 늘어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소비자가 이런 내용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고 합니다. 차량 송풍구에 열 등으로 인해 온도가 높아지면 충전 속도가 느려질 수 있고, 열 발생으로 생길 수 있는 또 다른 문제점으로는 충전 속도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배터리의 기능이 저하된다는 것인데, 고온에선 배터리 성능 저하로 수명이 짧아질 수 있으니, 송풍구의 개폐 스위치가 있는 차량의 경우, 거치대가 설치된 쪽으로는 바람이 나오지 않게 닫고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마치며...

운전하시는 분들은 매일 사용하시는 차량용 무선충전 거치대 잘 알고 올바르게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