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 대상자를 위한 문자 금융사기 예방법

경찰청에서는 추경후 지급되는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을 핑계로 한 미끼문자·전화를 통한 금융사기 범죄피해를 줄이기 위해 피해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포스팅을 통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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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는 지난 4월 전화금융사기 피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발생 건수와 피해액이 모두 3월 대비 증가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전화금융사기에서 방심은 절대 금물입니다. 전화금융사기 조직은 통신ㆍ금융 제도상 허점을 활용하는 한편 악성 앱 제작 및 원격제어 앱 활용 등 통신 기술까지 총동원해 종합적으로 치밀하게 시나리오를 설계하기때문입니다.

 

더구나 요즘엔 원격제어 앱을 설치하도록 하고 이를 활용해 오픈뱅킹, 대출가능액 조회 앱, 가상자산 앱 등을 총동원하여 피해자의 재산을 이른바 ‘영끌’해서 최대한 가져가는 형태가 이루어지고 있어 복구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어 더 각별하게 주의하셔야 합니다.

 

<경찰청 전화금융사기 예방 10계명>

1. 현금: 검사ㆍ검찰수사관ㆍ금융감독원ㆍ대출업체 누구에게라도 현금 주지 마세요. 현금 갖다 주라는 것은 100% 전화금융사기입니다.
2. 문자: 모든 대출문자 의심하세요. 아무에게나 무작위로 보내진 대출(지원금)ㆍ투자 안내 메시지는 100% 전화금융사기입니다
3. 악성 앱: 문자에 있는 인터넷주소(URL)를 누르지 마세요. 은행 직원이라며 문자 보내줘도 누르지 마세요. 악성 앱 설치됩니다
4. 신분증: 신분증ㆍ신용카드 사진 파일 보내지 마세요. 정상적인 업체가 신분증 등 사진 파일 요구 안 합니다. 100% 전화금융사기입니다
5. 상품권: 상품권 핀(PIN) 번호 알려주지 마세요. 특히 편의점에서 일하시는 분들 각별하게 조심하세요
6. 폰 고장: “아빠 폰 망가졌어. (보험금 받게) 인터넷주소(URL)를 보내줄 테니 눌러서 앱 깔아.” 100% 전화금융사기니 전화를 빌리게 해서라도 직접 목소리로 확인하세요.
7. 고액 알바: 현금을 수거하는 아르바이트는 없습니다. 100% 현금 수거책 일입니다
8. 선불폰: 선불폰ㆍ유심 제공 대가로 돈을 받는 것은 무조건 범죄입니다. 몰래 계좌까지 만들어서 자금세탁에까지 이용합니다
9. 백신 설치: V3 등 검증된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셔서 주기적으로 검사하세요.
10. 확인 전화: 검ㆍ경ㆍ금감원ㆍ은행 등 어디든지 전화번호를 검색해서 직접 확인 전화하세요. 은행 직원은 개인 휴대전화번호로 전화하지 않습니다. 전화 가로채는 악성 앱도 있으니 악성 앱 검사도 하고, 다른 전화기기를 활용하세요

 

한편, 최근에는 신용보증재단 등으로 속여 ‘귀하는 추경 손실보장금 지급 대상자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대량으로 발송하는 사례도 발견되었는데,이는 그간 코로나 방역지원금·소상공인 지원 대출을 빙자하는 사례는 다수 발생하였으나 최근 추경 예산안 편성 및 집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범죄조직이 코로나 이후 사회상과 이에 따른 시민의 행동 유형, 정치 상황 등을 반영해 범죄 수법과 시나리오를 정비한 결과로 보입니다. 

 

경찰은 “현금ㆍ계좌이체 요구=무조건 전화금융사기, 문자메시지=무조건 의심, 백신 프로그램 설치ㆍ검사 이렇게 세 가지만이라도 기억해 달라.”라고 당부하면서 “예방법 공유는 국민 개개인께서 도와주셔야 한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정부지원금 지급 미끼문자 예시를 참고하시어 금융범죄 피해를 예방하시면 좋겠습니다. 

※ [Web발신] 아래 (광고)가 붙어있는 문자는 미끼문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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