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정부가 발표한 중신용 이상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대출 플러스'라는 1% 초저금리로 1000만 원까지 대출해주는 정책을 발표하였다. 받을 수 있는 대상과 금액, 접수방법까지 한 번에 알아보자.
소상공인을 위한 방역지원 '희망대출플러스'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천만 원의 대출을 해주는 정책으로 저신용자 소상공인은 '희망대출'이라고 해서 1월 3일부터 시행되고 있지만, '희망대출' 기준보다 신용등급이 높아서 받을 수 없었던 분들을 위한 즉, 중신용자가 대상이 된다. 여기에 2021년 12월 27일 이후 '소상공인 방역지원금'(100만 원) 받으신 분들도 대상이 된다.
★방역지원금을 받은 86만 개사 중신용 이상 소상공인이 대상.
1. 지원금액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중신용 이상 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회복 지원을 위해 총 8.6조 원을 1월 24일부터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희망대출 플러스'는 지난해 말부터 지속되고 있는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로 누적된 소상공의 피해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도에 따라 1~1.5% 초저금리로 1,000만 원까지 대출하는 총 10조 원 규모의 정책자금으로, 소상공인 1·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등 타 정책자금을 받은 경우에도 중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단, 저신용·중신용·고신용 프로그램 중 1가지만 신청 가능하고, 소진공의 '일상 회복 특별융자'(21.11.29~)를 지원받은 경우는 추가 신청이 불가하다. 또 국세 및 지방세 체납, 금융기관 연체, 휴·폐업 중인 사업체와 보증(지역신보)·대출(은행) 제한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2. 지원대상
중·고신용 프로그램은 정부의 방역조치 이행 등으로 매출이 감소하여 2021년 12월 27일 이후 '소상공인 방역지원금'(100만 원)을 지급받은 사업체 중에서, 개인신용평점 745~919점(나이스평가정보 기준, 구 신용등급 2~5등급)에 해당하는 중신용 소상공인에게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의 특례보증을 통해 운전자금 또는 대환자금(개인사업자에 한함)을 지원하고, 개인신용평점 920점 이상 고신용 소상공인은 시중은행 이차보전을 통해 운전자금 또는 대출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3. 신청 및 접수
1월 24일부터 시중은행 앱(APP)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접수하고, 첫 3주(1.24~2.11) 간은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적용한다.
(중신용) 9개사: 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경남, 대구, 부산
(고신용) 8개사: 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경남, 부산
'대환자금'을 신청하거나, '운전자금'을 신청하는 법인사업자, 공동대표인 경우, 비대면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은행 등 예외적인 경우에는 직접 창구를 방문하여야 한다.
★ 무조건 첫 주에 신청!!! 예산이 소진되면 더 이상 지원하지 않음
4. 대면 접수 시 구비서류
각 프로그램별로 지점을 방문 시 필요한 서류는 첨부자료 참조
마치며...
오늘은 희망플러스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기존에 대출을 낮은 금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대환자금으로도 제공이 가능하다니 다른 곳에서 고금리로 대출은 받으셨다면 저금리로 1년 동안 받을 수 있고 중복도 가능한, 정부에서 중·고 신용자를 위한 좋은 대출 프로그램을 내놓았으니 해당되시는 분들께서는 꼭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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