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지자체별 재난지원금 신청일과 지원금액

연초에 전해진 정부의 다양한 지원금 정책에 대해 접했던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 정부지원금 소식 못지않게 함께 전해지고 있는 것이 각 지자체들의 지원금 소식입니다. 지자체 지원금의 경우도 대부분 신청하지 않으면 받지 못하기 때문에 새롭게 지원되는 지원금이 있다면 신청 날짜를 꼭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부터 신청을 시작한 곳들도 있고 새롭게 지원금 지급을 발표한 곳들도 있는데 1인당 30만 원, 20만 원, 100만 원 등 다양한 지원금을 지급하니 어떤 곳들이 얼마의 지원금을 언제 지급하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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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금 이외에 지자체가 지원하는 재난지원금 안내

1. 서울시

16개 사업에 총 8,576억 원 지원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소상공인 지원 6,526억원, 피해 집중 계층 지원 1,549억 원, 방역 인프라 확충 501억 원을 집중으로 지원하는데 이중 현금 지원 소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서울시에 있는 임차 사업장에서 영업 중인 연매출 2억 원 미만 영세 소상공인 자영업자 50만 명을 대상으로 현금 100만 원을 지원. 
  매달 임대료를 내는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으로 2월 7일부터 신청을 빠르면 14일부터 지급이 개시됩니다.
• 관광업계에 300만 원의 '위기극복 자금'을 지원
• 피해가 집중되었다고 판단되는 계층의 지원도 강화
  소득이 감소했지만 정부 손실 보상에 포함되지 않은 계층을 중심으로 지원
• 특수형태 근로 종사자, 프리랜서 25만 명에게 긴급생계비 50만 원을 3월 말 접수를 시작해 4~5월경 지급
• '고용안정 지원금'은 버스 운수 종사자 약 6천 명과 법인택시 종사자 2만 1천 명에게 설전에 50만 원 지급 
• '생활안정자금'은 중위소득 120%에 취약 예술인 1만 3천 명에게도 2월부터 100만 원을 지급

 

2. 김제시

 

• 전시민을 대상으로 2차 재난 기본소득 지급 소식을 알린 김제시는 202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의 2차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 결혼이민자도 지원대상에 포함되며, 1월 17일부터 신청을 받아 2월 28일 접수 마감
• 1인당 10만 원 지원금은 무기명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면 2022년 3월 31일까지 김제시 관내 모든 상가에서 사용 가능하나 대형마트, 직영 프랜차이즈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신청장소는 시작일인 17일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습니다.

 

3. 정읍시

 

• 1인당 10만 원의 3차 재난 기본소득 지급을 밝힌 정읍시는 2022년 1월 10일 기준으로 정읍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정읍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 1월 24일부터 2월 18일까지 약 4주 동안 신청을 받으며 신청 접수 시 1명당 10만 원의 선불카드를 동시에 지급
•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는데 카드를 분실하면 재발행 불가하다고 하니 분실에 조심해야 한다. 지원금은 2022년 6월 30일까지 정향 누리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직영점, 온라인,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서 하면 되고, 기간 내 미사용 한 지원금은 정읍시로 환수되기 때문에 지원금 사용기간인 6월 30일을 기억하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4. 부산시 중구

 

• 중구는 부산에서 처음으로 총 41억 원 규모의 3번째 재난기금 생활지원금 지급 소식을 알렸다.
• 전 구민에게 1인당 1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
• 2020년 5월, 2021년 1월에 각각 1인당 1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였는데, 설전에 1인당 10만원의 재난 생활지원금을 전 구민을 대상으로 지급하기로 하였습니다. 
• 지급 대상은 2021년 12월 말 기준으로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민으로 재외국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를 포함하여 약 4만 896명에게 지급될 예정

 

4. 전남 광양시

 

• 총 460억 원 규모의 3차 긴급재난 생활비를 지급하며, 가급적 설 전에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
• 광양시의 3차 긴급재난생활비 금액은 시민 1인당 30만 원을 지급하는데 침체된 경기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함
• 1월 25일부터 지급을 시작하여 2월 말까지 모든 지원금이 지급되도록 할 것 
•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0일 오후 6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으로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이 포함
• 지급방식은 광양사랑 상품권 카드 25만 원, 온누리 상품권 5만 원으로 총 30만 원을 지급

 

5. 전남 고흥군

 

• 일상 회복 지원금을 지급
• 지금 대상은 2020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고흥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연령에 따라 상품권 및 현금으로 지급
• 지급금액은 군민 1인당 10만 원으로 결혼이민자, 영주 자격 취득자도 지원대상에 포함
• 65세 이상은 현금으로 지급되면 기초노령연금 수령자는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계좌로 입금되고, 기초노령연금 미수령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서 신청
• 65세 미만의 군민의 경우는 1인당 10만 원의 상품권이 지급되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서 신청
• 신청기간은 2022년 1월 13일~ 2월 18일까지

 

 

6. 강원도 태백시

 

• 1인당 20만 원을 지원하는 태백시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시민들을 위해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였습니다.
• 총 4만 1100명을 대상으로 약 82억 2000만 원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하며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 원을 지급
• 1인당 20만 원의 재난 기본소득 지급은 지역화폐인 탄탄 페이로 지급되며 1월 17일부터 2월 18일까지 신청
• 지급받은 지원금은 6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간 내로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 시로 환수됩니다.

 

7. 지원금 지급 검토 중인 지자체

 

• 강원도 삼척시에서도 전 시민을 대상으로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시의회와 협의 중인데, 협의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면, 총 6만 4,500명의 삼척시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 원의 상생 회복 지원금을 지급하게 됩니다. 1인당 2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면 130억 원이 투입되기에 최종적인 결정은 시의회와 충분히 협의한 후 지급 여부를 발표한다고 하니 지급 여부는 추후 소식을 통해서 확인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치며...

여러 지자체의 재난지원금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신청시기가 모두 다르니 해당되는 지자체에 계신 분들은 바로 잊지 말고 신청하셔서 힘든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2022년 추경확정 및 소상공인 지원금 추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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