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차기 대선후보로 한국계 조니 김 영입, 트럼프도 지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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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이 담긴 이슈

미국 공화당 차기 대선후보로 한국계 조니 김 영입, 트럼프도 지지 발표

by 책상위 커피잔 2022. 5. 25.

한국인이 미국 대통령이 될 수도 있다는 엄청난 소식이 들렸습니다. 아메리칸드림을 이룬 한국인을 미국 공화당에서 후보로 영입했다고 합니다. 향후 공화당 대선 후보로 키우는 소식까지 들리는 상황을 포트팅으로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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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럼프를 비롯 공화당 주요 인사들이 정권탈환을 위해 새로운 인물을 영입하며 차기 선거를 대비하고 있는데, 미국의 정치신문인 '폴리티코'는 단독기사를 통해 차기 공화당 대선 후보로 '한국인'을 낙점했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트럼프의 뒤를 이어 공화당 정권 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인물이라 할 정도로 중요하다는 인물은 조니 김(Jonny Kim)입니다. 본명 조나단 용 김 (Jonathan Yong Kim)

 

좌로부터 네이비씰, 의사, 우주비행사. 모든 경력을 갖고 있는 조니 김

 

그는 현재 나사(NASA) '아르테미스 계획'에 참가하기 위해 달 탐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한 인물로 차기 대통령 후로보 낙점되었다는 소식입니다. 현재 2024년 재선에서 트럼프와 바이든의 리매치가 확실시 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가 이길것이라는 분석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상황입니다. 2024년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해 다시 미국의 대통령이 되면 조니 김을 부통령으로 임명하고, 공화당 차기 대통령 후보로 조니 김을 선정해 한국계 미국 대통령을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공화당은 조니 김이 밟아온 행적으로 그를 주목했습니다. 한국계 출신인 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믿기 힘들 정도의 경력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1984년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서 태어난 그는 가난한 환경 속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으며, 한국계라는 사실 역시 그의 생활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가난과 인종적 차별을 스스로 극복해나가며 남다른 성장 과정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미 해군 특수작전사령부에 우수한 성적으로 네이비실의 일원이 되어 이라크에 두 차례 파병되어 은성 무송훈장과 동성 무공훈장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는 이라크 라마디에서 동료의 죽음을 목격하면서 의무병의 한계를 느끼고 생명을 살리기 위해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는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를 받고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응급실을 비롯 보스턴 브리검 여성병원 레지던트로 근무하며 의사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우연히 알게 된 NASA의 우주비행사 프로그램에 지원하여 높은 경쟁률을 뚫고 NASA 우주비행사 선발 프로그램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지원자 1만 8천명 중에서 선발된 우주비행사 후보 13명 중 첫 한국계 미국인 우주비행사였습니다. 

 

 

이런 그의 경력은 미국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가난한 아시아계 가정에서 미국 최정예 특수부대원이자 하버드 의대 박사, 우주비행사 등 한 사람이 한번 가져볼까 한 직업들을 갖고 있어 '지상 최강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였습니다. 

이런 그가 정계에 진출할수 있었던 이유는 나사 우주비행사 선정 때 조니 김을 본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조니 김이라는 인물이 가진 높은 가능성에 주목하였는데, 공화당의 약점이라 할 수 있는 소수자 출신의 인물이자 미국에서 존경받는 직업을 갖는 상징과도 같은 인물이 필요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공화당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조니 김은 공화당의 제안을 받아들여 2024년 아르테미스 계획을 완수한 뒤 정계에 출마에 한국계 이민자들과 소수자들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그의 본격적인 합류에 기뻐하며 "향후 공화당은 한국인들은 물론이고 소수자들을 위한 정책에 힘을 실을 것이며 과거 아메리카 드림을 이루기 위해 미국을 찾은 이주자들을 대우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 밝혔습니다. 공화당은 더 넓은 확장성을 위해 과거와 다른 전략을 구상했습니다. 트럼프는 미국 백인계층의 지지세력을 결집해 대통령에 당선되었지만 조 바이든에게 패배하면서 새로운 전략으로 수정한 것입니다.  기존 백인 세력과 더불어 다른 세력이 있어야만 선거에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한 것입니다. 이에 그는 소수자 중에서 인물을 찾았고 테드 크루즈의 추천으로 알게 된 조니 김을 주목하게 되었고, 네이비실에서 이라크 복무 경험이 있었던 것을 높게 평가했다고 합니다. 

트럼프의 지지까지 받으면서 그는 공화당뿐만 아니라 민주당 관심까지 받았는데 기존 한국계 의원들이 민주당 계열 소속의원들이 많았기에 조니 김을 회유하려는 이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지난 대선운동 당시 트럼프

 

2022년 11월에 있을 미국 중간선거에선 트럼프의 지지를 받은 공화당 후보들이 당내경선에서 대거 승리를 거두며 '트럼프가 곧 승리'라는 움직임이 일어났는데, 현재 우크라-러시아 전쟁 속에서 조 바이든에 대한 미국인들의 지지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분유대란이나, 석유값 상승까지 겹치며 민주당에 대한 불신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미국 중심주의를 외쳤던 트럼프 시대를 그리워하는 이들이 많다고 하는데 우크라이나 전쟁에 51조원이라는 금액을 투입한 것에 대해 미국인들은 조 바이든과 민주당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이와 반대로 트럼프에 대한 지지세력은 점점 커지고 있기에, 조니 김의 정치입문 선언은 더욱 고무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분유대란의 판매대
분유대란이란 미국내 분유가 없어 아이가진 부모들이 분유를 구매할수 없어 독일에 긴급요청하여 군수송기로 공수한 사건

 

마치며...

미국 사회의 주류로 나아가는 한국인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미국 대통령에 한국계가 당선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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