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 최대 금광 발견, 약 100조원의 가치 전남 '가사도 금광'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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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이 담긴 이슈

한국, 세계 최대 금광 발견, 약 100조원의 가치 전남 '가사도 금광' 매장

by 책상위 커피잔 2022. 5. 23.

대한민국 전라남도 끝자락 진도군 가사도에서 100조원 가치를 지닌 금광이 발견되었습니다. 조사 결과 매장되어있는 금의 양이 기존 조사 결과 외에 엄청난 수가 매장되어있다는 결과에 각국의 금광개발 회사들이 한국에 진출하려고 하는 소식을 포스팅을 통해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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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황산면에 위치한 모이산 금광은 사람들이 예상피 못했던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동안 자원빈국이라던 한국에게 모이산 광산개발이 성공하면서 안정적으로 금 채굴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한국은 여러 지역에 금맥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채산성 문제로 개발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모이산 광산 투자 성공으로 본격적인 금맥 찾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상-금을 채취하는 인력, 하- 금맥을 최신기법을 통해 탐사하는 모습

 

그 결과 진도군 가사도에서도 엄청난 금맥을 발견하였는데,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광대역 유도분극 정밀탐광기술'을 이용해 가사도 주변에 대량의 금이 매장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약 21만톤에 가까운 금광석이 가사도 지하에 매장되어있었습니다. 이번에 사용된 광대역 유도분극 기술은 시추를 통해 광석을 분석하는 방법이 아닌 전류를 땅 속으로 흘려 광물 부존량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전에는 지하 100m 이내의 광물만 탐사할 수 있었지만, 광대역 유도분극 방식은 지하 300m까지 광물을 확인할 수 있는 최신 기법입니다. 

 

그 결과 금액만으로 환산해보면 약 300억가량의 금이 매장되어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최근 기술이 발달하면서 300m까지 조사한 결과, 최고 금광이라고 불리는 시베리아 수호이로그 지역에서 발견된 금광(약 85조 매장량)보다 더 많은 양이 묻혀있었는데 지금까지 알려진 300억이 아닌 100조원 수준의 금이 매장되어 있었습니다. 

 

채취된 순금

 

우리 대한민국은 예로부터 금의 나라로 불려왔습니다. 신라시대 경주에서는 가옥에 금을 사용하였다는 기록이 남아있으며, 이러한 사실은 실크로드를 거쳐 중국과 서역까지 알려져 신라를 '금의 나라'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신라는 땅속에 있는 금을 채굴한 것이 아니라 지표면에 있는 금을 채취하는 수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신라시대 금으로 만들어진 유물들

 

이런 사실은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인들이 한국의 금광의 가치를 알아차리고 광산을 만들기 위해 지역을 탐사하여 각지역에 광산 하나를 개발할 정도였고, 이때 '노다지' 열풍이 불어 국가뿐만 아니라 개인들도 금 채취에 몰두했습니다. 일본이 미국은 물론, 제국주의 국가들과 전쟁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조선에서 캔 금 덕분이라는 설명이 있을 정도로 한국의 금은 엄청난 수준이었습니다. 

6.25 이후 한국이 개발 중인 광산 역시 일제강점기 시절 개발했었던 곳으로 채산성이 있다고 확신한 2곳을 다시 열었었습니다. 충북 음성 무극광산과 충남 청양 구봉광산이 대표적으로 월 60~80kg을 생산하였지만, 갱도 붕괴 및 광부 임금인상에 더해 금값 하락까지 악재가 더해 폐광하게 되었습니다. 

 

 

가사도 이외에도 다른곳에 대규모 금광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기분 좋은 소식도 전해지는데, 해외에서도 한국의 대규모 금광 개발 소식에 한국에 금을 글로벌 기업들이 노리기 시작했습니다. 

영국 금광개발업체 블루버드머천트는 충남 청양 구봉 및 고창 금광 개발에 재시동을 걸며 금 채취에 열의를 보였습니다. CEO가 직접 한국을 방문하여 사업허가와 규제 등 제반사항을 확인하였고, 세계적인 금 채굴 기업인 뉴몬트 역시 한국의 금 매장량에 관심을 보이며 사업 진출을 고려하고 있으며, 앵글로골드 아샤티, 킨로스골드 등 금 채굴 업계의 큰 기업들이 한국 사업체를 준비하거나 채광지역을 찾고 있습니다. 

특히, 가사도 금광을 소유한 '골드썬' 회사는 한국의 영토 이외에 주변 섬들도 탐사하여 발견하지 못한 금광 개발에 나설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채광중인 한국의 금광 분포도

 

이 소식을 들은 일본은 이번에도 빠지지 않고 태클을 걸어왔습니다. 과거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이 투자한 광산을 한국이 이어받았으니 광산의 지분을 일본이 가져가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하는데 이에 한국 광산 개발업자들은 "어디까지나 기술을 갈고닦아 금을 채굴한 곳은 대한민국"이라는 말과 함께 일본의 헛소리에 대응할 가치를 느끼지 못했다고 합니다. 

마치며...

자원이 없어 '자원빈국' 소리들 듣던 대한민국에 계속되는 희소식에 유전에 더해 금 까지 이젠 자원강국으로 거듭날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크라사태로 안전자산인 금값이 상승하는 가운데 막대한 금을 바탕으로 더욱 부강한 국가가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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