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앞바다 해상 해군기지 건설, 남벌의 서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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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이 담긴 이슈

부산 앞바다 해상 해군기지 건설, 남벌의 서막이 올랐다!

by 책상위 커피잔 2022. 6. 1.

어릴 적 재밌게 봤던 만화작가 이현세의 남벌을 떠올리게 만드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부산 앞바다에 인공섬을 만드는 계획과 함께 오랜 기간 주권행사를 못했던 대마도를 환수하여 드넓은 대양으로 진출할 수 있는 소식, 포스팅을 통해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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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해상도시를 만들 인공섬을 부산 앞바다에 띄운다는 소식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시도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현대판 노아의 방주'라 일컬으는 해상도시 프로젝트입니다. 거대한 정육각형 모듈 수백 개를 연결해 섬을 만드는 새로운 공법으로, 총인구 4만명이 거주할 수 있는 섬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부산 앞바다에 만들어질 해군기지 조감도

 

하지만 우리 대한민국은 이 기술을 활용하여 부산 앞바다에 거주지가 아닌 군사기지를 만드는 계획으로, 한국 해군의 새로운 중심기지로 활용할 전망입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이 기지가 다른 곳이 아닌 부산에 위치한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해군본부는 진해에 있는데, 진해는 지형의 안쪽에 위치해 방어에는 이점을 갖지만 대양으로 나가기엔 길이 막혀있기에, 부산에 인공섬 기지를 건설한다면 북쪽을 제외한 삼면이 바다와 연결되어있어 천혜의 요충지가 됩니다. 대양으로 진출하려는 해군의 의지가 담겨있는 것이죠. 

 

이 계획을 들은 일본에서는 기시다 총리를 비롯 군 관련자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사세보 군항에 주둔 중인 일본 해군 제독 키쿠치 사토시는 밤에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대마도로부터 50km 떨어진 곳에 한국 해군 기지가 배치되니, 일본 입장에서는 150km나 떨어져 있어 지리적으로 수세에 놓이기 때문입니다.

이러 이유로 일본 정부는 한국에게 인공섬 계획은 일본에 적대 행위라며 경고를 전달했으나, 한국 정부는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일본은 모든 외교적 수단이 한국에 통하지 않자, 키쿠치 사토시 제독에게 군사적 조치도 감수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마도까지 한국과 일본의 거리

 

이에 일본제독은 사세보에 주둔 중인 미국 함대장을 만났으나 일본제독은 미국 함대장의 냉랭한 태도에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되돌아와야만 했습니다. 이유는 이미 한국이 추진 중인 계획은 미국과 협의가 되어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최근 중국 해군력 증가로 미국은 새로운 해군력을 갖춘 동맹이 필요했기에 한국이 군사 인공섬 계획은 미국과 한국의 이익이 맞아떨어진 것입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기시다 총리는 주일 미국대사를 초치하여 강경한 발언을 하였지만, 미국대사는 "오키노토리시마를 기억하라"는 말만 남기고 떠났다고 합니다. 이 말에 일본은 더 이상 미국 정부에 항의를 할 수 없게 되었는데, 오키노토리마 사건은 일본이 태평양 영해에 욕심을 부려 바닷속에 있는 암초에 콘크리트를 부어 섬으로 만든 사건으로 일본은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았습니다. 10㎡ 암초를 섬으로 인정받아 영유권을 따냈는데, 이런 선례를 중국이 따라 하면서 남중국해의 섬에 똑같은 방식을 이용해 중국의 영토로 만들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으로 골치 아프던 미국은 일본이 과거에 저질렀던 만행을 예로 들어 한국 편을 들어주었습니다.   

 

마치며...

이제 대한민국의 해군은 이순신 장군이 꿈꾸던 대양 강국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인공섬 계획과 대마도 반환, 이에 더해 항공모함까지 보유한다면, 그 순간부터 한국의 영해를 탐하는 일본의 야욕을 무참히 짓밟는 진정한 남벌이 시작되리라 생각됩니다.

 

떠다니는 영토 항공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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