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절대 찍으면 안되는 사진

일상생활 속 사소한 우리의 행동으로 인해 소중한 개인정보가 노출되어 범죄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누구나 무심코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는 행동으로, 좋은 것, 맛있는 음식 등을 보면 어디서든 휴대폰을 먼저 열어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사진을 찍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사진들을 찍을 경우에 위험한 범죄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사진들이 아닌 일상에서 흔히 누구든 찍을 수 있는 사진들로 조금이라도 노출되면  전화번호, 주소,이름, 심지어 신용카드 정보까지 새어나갈 수 있다고 하는데, 오늘은 휴대폰으로 절대 찍으면 안되는 사진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오늘 포스팅 끝까지 읽어보시고 절대 피해 입으시는 일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휴대폰으로 절대 찍으면 안되는 사진

1. 택배상자 사진

우리가 요즘 자주 받게 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택배 상자입니다. 특히 비대면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필요한 물건이나 선물을 주고받을 때도 자주 이용하는 것이 택배인데, 이처럼 온라인으로 물품을 많이 구매하는 요즘 특히나 조심하셔야 하는 사진이 있습니다.

바로 무심코 받은 택배상자 사진을 찍는 행동입니다. 택배 상자 사진이 위험한 이유는 바로 택배 상자 겉에 붙어있는 운송장을 통해 내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택배 상자 사진을 찍기 전에는 반드시 다음 내용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운송장을 꼭 제거해야 합니다. 택배 운송장에는 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 중요한 내 개인정보가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해 주셔야 하는데, 이렇게 소중한 내 개인정보가 포함되어있는 운송장을 제거하지 않은 택배 상자를 SNS에 업로드하거나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경우에는 생각지 못하게 내 개인정보가 노출될 수 있습니다. 사실 운송장 제거는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위한 방법이기도 하지만 분리배출 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으로 운송장을 깨끗하게 제게하신 후 상자를 버리셔야 합니다. 즉, 개인정보도 보호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서라도 꼭 운송장은 제거해주셔야 합니다. 

 

2. V 포즈

사진찍을때 어떤 포즈를 가장 많이 취하시나요? 보통 정자세로 찍기보다는 간단하게 손가락을 올려서 브이 포즈를 하곤 하는데, 손가락 브이포즈! 앞으로는 절대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유는 이렇게  무심코 쉬하는 손가락 브이 포즈로 인해 막대한 금융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스마폰 기술이 발달하여 고화질 사진을 쉽게 촬영할 수 있는데, 사진 속에 손가락만 보였는데 이 사진으로 다양한 범죄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요즘은 휴대폰 잠금해제, 현관문 도어록 등도 지문 및 홍채인식과 같은 생체정보를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특히 더 조심해야 합니다. 손가락 사진을 확대하면 사진으로도 충분히 지문이 노출될 수 있고 이렇게 노출된 지문을 불법 복제하여, 금융거래에 필요한 은행계좌, 비밀번호 등에 악용할 뿐만 아니라 현관문 비밀번호 노출까지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카메라 기술이 좋아져 고화질로 촬영된 손가락 사진을 확대하여 위조 지문 제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멀리서 찍은 사진들도 쉽게 위조될 수 있다고 하니 근거리 셀카 사진은 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 나도 모르게 근거리 셀카 사진을 찍을 때 손가락 지문 노출을 하고 있진 않은지 꼭 체크해보셔야 합니다. 지문뿐만 아니라 사진에서 눈 부분만 확대해서 홍채 불법복제 해킹에 악용한 사례도 있는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이 우리의 생체정보이기 때문에 지문, 홍채 등이 노출되어 복제 또는 위조가 될 경우에는 범죄에 악용될 위험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앞으로 사진 포즈 취하실 때는 꼭 조심하시면 좋겠습니다. 

 

 

3. 기프티콘

생일이나 기념일에 마음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자주 사용되는 기프티콘 인증사진을 올릴 경우 자칫하면 선물을 사용하기도 전에 누군가가 가로챌 수도 있습니다. 즉, 내가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이미 사용처리가 되어 있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기프티콘에 있는 바코드 때문인데, 사진에 바코드 전체가 나오지 않아도 가로 막대만 다 나오면 인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코드가 조금이라도 노출되면 위험합니다. 가로 막대가 다 나왔고 나머지 부문이 가려져 있을지라도 포토샵으로 수정해서 가려진 부분이 모두 복원 가능하여 실제로 사용까지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사진에 일부만 노출되었더라도 충분히 도용 범죄에 악용될 수 있으니 꼭 조심하셔야 합니다. 

 

4. 공연 티켓 및 비행기 탑승권

무심코 촬영할 수 있는 사진이지만 정말 조심해야 하는 사진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대면 활동들이 보다 자유로워졌을 때는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이나 공연을 마음껏 즐기려는 계획을 가지고 계실 텐데, 이 정보는 꼭 미리 아시면 좋겠습니다. 공연 티켓 및 비행기 탑승권에 내 소중한 개인정보가 집약되어 있는데, 바로 티켓에 있는 바코드입니다.

공연 티켓의 경우 함께 나와있는 바코드를 통해 이름, 전화번호 등 중요한 개인정보가 쉽게 노출될 수 있고, 비행기 탑승권 바코드 안에는 이름, 전화번호, 주소, 성별, 항공권을 결제했던 신용카드정보, 출발지, 도착지, 항공편명, 티켓번호 등이 모두 담겨 있기 때문에, 사진 속에 바코드가 유출되면 위험한 범죄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공연을 관람하거나, 비행기 탑승할 때 받는 티켓에 나와있는 이름, 날짜, 편명 등을 가리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바코드 또한 꼼꼼하게 가려야 한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의외로 잘 모르고 계시다고 하는데, 바코드가 유출되면 그 안에 담겨 있는 내 개인정보로 항공사 홈페이지에 로그인하여, 새로운 항공권을 발급하거나 열심히 모아놓은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등의 추가적인 피해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조심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공연 티켓 및 비행기 탑승권 사진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되면, 내가 언제부터 언제까지 집을 비우게 되는지 자연스럽게 유추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비행기 탑승권 사진을 촬영하지 않으면 되겠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이미 사용한 항공권의 경우도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습니다. 사용이 만료된 항공권이라 할지라도 여전히 바코드는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동일하게 개인정보 도용의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혹시라도 예전 사진이 있으신 분들은 혹시 모르는 피해를 막기 위해 반드시 삭제하시고, 앞으로 사용 만료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비행기 탑승권 사진은 촬영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스마트폰으로 절대 찍으면 안 되는 사진들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해당 내용들 꼭 기억하셨다가 혹시라도 발생될 수 있는 피해 입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