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5월9일 '한국에 복수한다' 발표, KF-21이 게임체인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3일 '특정 외국과 국제기구의 비우호적인 행동'에 대응, 보복 성경의 경제 제재에 관한 대통령에 서명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법령은 제재 대상이 된 외국 기업과 개인 등과의 거래를 금지하고, 기존에 러시아 측이 이들과 맺은 거래와 관련해선 관련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도 허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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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해마다 러시아에서 15조원 규모의 석유, 가스, 석탄 등 에너지 및 자원을 대규모 수입해오고 있습니다. 최근 글로벌 원자재 가격 급등과 공급망 붕괴로 한국의 인플레이션이 4.8%까지 치솟은 가운데, 경제성장률이 빠르게 떨어져 '스태그플레이션'이라는 매우 위험한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여기에 한국의 경제에 치명타를 날리기 위해 러시아가 수출을 완전히 중단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이 러시아에 등록한 4,800여 건에 달하는 특허, 및 상표권을 러시아가 강제로 뺏었습니다. 즉, 지금부터는 러시아 기업이 한국의 상표와 특허를 이용해 돈을 벌 수 있게 된 것인데,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에 따르면 지난해 2020년 기준 러시아에 등록된 한국 국민의 유효특허는 3,951건, 등록상표는 819건으로 총 4,770건에 달합니다. 한국과 전면전을 선포한 셈인데, 한국이 조만간 기막힌 방법으로 러시아를 초토화시킬 강력한 한방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은 비공개적으로 우크라와 긴밀한 협력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실제로 우크라이나 핵심의원이 비공개로 한국을 최근 방문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우크라이나 현역 국회의원이 지난달 말 비공개로 한국을 방문해 여·야 고위 인사들과 연쇄 회동을 가졌습니다. 안드리 니콜라옌코 우크라이나 의원은 "한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은 단순히 한 나라를 돕는 차원이 아니라 전 세계 민주주의 진영을 지키는 일이다"라고 전했는데, 니콜라옌코 의원은 외교관 출신으로 현지 정가에서 대표적인 친한파이자 지한파로 꼽힙니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우크라이나가 한국형 전투기 KF-21을 대규모 도입해 러시아군을 완전히 격퇴시킬 가능성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출처-CNN

CNN은 한국의 KF-21이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잘 팔리고 있는 미국의 F-35전투기를 대체할 것이라며 성능도 더 뛰어난데 가격은 훨씬 저렴하다고 극찬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미국 등 서방국가들의 전폭적인 경제적 지원금을 바탕으로 한국으로부터 KF-21을 대규모 사들일 수 있는데, KF-21에는 국내에서 개발한 최첨단 AESA(능동형 전자주사식 위상배열) 레이더와 EOTGP(전자광학 표적 추적장치), IRST(적외선 추적장치), 통합 전자전 시스템 등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전투기의 눈이라고 할 수 있는 AESA 레이더는 중국이나 러시아 제보다 성능이 훨씬 우수하다고 하는데, 이 AESA 레이더 덕분에 KF-21은 북한 전투기는 물론, 중국 및 러시아 전투기보다 먼저 보고 먼저 미사일을 쏠 수 있게 됩니다. KAI 관계자는 "KF-21의 AESA 레이더는 공개할 수 없는 비밀 사항이 많다"라고 전했습니다. KF-21는 자동자세회복, 자동지형추적, 자동지형충돌회피, 자동조종 등의 기능도 갖춰져 있습니다. 자동자세회복 장치는 조종사가 버티고(vertigo) 상태에서 전투기의 자세에 의심이 들 때 스위치만 누르면 KF-21이 알아서 자세를 정상으로 회복하는 기능입니다. 자동조종과 자동지형 추적 및 충돌 회비 장치는 산악에서 저고도로 비행할 때 좌표만 입력하면 KF-21이 산의 고도와 전투기 속도 등을 계산해 충돌을 피하면서 목적지까지 비행할 수 있게 합니다. KF-21는 비행제어 컴퓨터가 3대나 있어 2대가 고장이 나도 비행에 문제가 없습니다. 

이렇게 놀라운 안정성과 전투능력을 갖춘 한국의 KF-21이 이제는 한국가의 운명을 좌지우지하게 되는 중요한 전략적 자산이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