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를 강타한 기상이변으로 물이 없어 사람들이 말라죽는 가운데 한국이 목마른 미국인들에게 구원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다른 국가는 불가능하고 오로지 한국만 가능한 일이라고 하는데, 중동은 물론이고 미국조차도 한국에게 매달리는 해수담수화 기술로 바이든 대통령 역시 한국의 도움 덕분에 살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표현했다고 합니다. 해수담수화 기술로 미국에 어떤 도움을 줬는지 포스팅을 통해 자세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대낮임에도 부구하고 검은 연기가 마을은 물론 저 너머 평원에 이르기까지 퍼져 마을 사람들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는데, 검은 연기의 원인은 산악지대 저편에서 상당수의 나무가 화재에 휩싸인 것입니다. 미국 뉴멕시코 주 로키산맥 아래에 위치한 라스베가스에서는 때 아닌 소동이 벌어졌는데, 로키 산맥 주변에서 번지 화염 때문에 라스베가스 전체가 어두워진 것입니다. 동원할 수 있는 소방차를 최대한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려고 했으나 막상 소방차를 동원해도 보관한 물이 적은 상태여서 로키산맥 주변의 수원을 탐색해서 물을 끌어보려고 했으나 산맥 주변도 메말라 불을 제압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불은 쉽게 제거되지 않았고 소방대의 추산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이 불은 역대 최악의 산불 사고로 남을 가능성이 높으며 메마른 기후 때문에 더욱 크게 화재가 번질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라스베가스 주변 방목하던 뉴멕시코 원주민들을 비롯 관광객들은 황급하게 라스베가스를 빠져나가는 등 이번 사태가 심상치 않을 것이라는 것을 예고했습니다.
화재가 심하게 번진 이유는 미 서부에 비가 내리지 않아 건조해진 탓이 컸는데,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비가 내리지 않아 연이어 서부에 재앙이 닥친 것입니다. 가뭄이 얼마나 심했는지 캘리포니아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인 오로빌(Oroville) 호수에서는 작년 호수의 수위가 너무 낮아져 수력발전소 가동을 멈추기까지 했습니다. 수력발전소가 가동을 한 이래로 최초로 멈춘 사례라고 하는데, 이미 주요 강은 물론이고 호수에 이르기까지 밑바닥을 보인 곳들이 많아 캘리포니아 주 정부 차원에서 비상사태 명령을 내렸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의회는 주민 600만 명을 대상으로 절수 명령을 내리는가 하면 1인당 수돗물 사용량을 제한해 급격히 마르고 있는 저수지 물을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2년 전인 2000년부터 서서히 시작돼 가뭄은 이제 시민들이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영향을 미쳤습니다. 먹을 물이 없어 다른 주로부터 물을 공급받아야 하는 상황까지 온 것입니다. 아프리카나 중동국가도 아닌고 미국에서 물이 없어 다른 주로부터 물을 공급받아야 하는 현실은 충격적이라 할 수 있는데, LA는 그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지역으로 이미 시 외곽지역인 슬림가에서 물을 사용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 캘리포니아 주를 비롯한 미국 정부는 당장 급한 식수를 해결하기 위해 도움을 요청했는데, 도움을 요청한 국가는 바로 대한민국이었습니다.
넓은 땅을 소유하고 이는 미국이라면 물을 수급하는 것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상황이 예외적이라는 점이 미국에 있어 재앙이었습니다. 현재 서부 지역만이 아니라 중부와 동부에 이르기까지 건조한 현상이 지속되었고 수자원 관리를 민간업체에게 맡긴 탓에 수원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급한 상황에서 마실수 있는 담수를 확보하려고 보니 미국 서부지역에 배급할 물조차 없는 상황으로 캘리포니아 정부에서는 이를 대비하기 위해 해수담수화 플랜트 건설에 열을 올렸습니다. 깨끗한 물을 확보하기 어렵다면 바닷물을 가공해 마실수 있는 식수로 변화하는 공장을 건설하여 향후 가뭄이 있거나 수원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이를 대비할 방책을 세우자는 것이 정부의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환경이 훼손된다는 이유로 건설이 늦어지면서 외부의 도움을 요청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한국은 전 세계 적으로 해수담수화 기술에 있어 1위에 해당하는 국가로 두산중공업을 비롯해 해수담수화 기술을 가진 한국 기업들은 중동 국가의 러브콜을 받아 일찍부터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건설해왔습니다. 쿠웨이트와 이란 등 각 국가들이 요청한 담수화 공장을 건설 역삼투압 방식과 증발법을 이용해 담수 만드는 과정을 모두 섭렵한 두산 중공업은 빠르면서도 많은 양의 해수를 모두 담수로 만들 수 있어 예전부터 중동 왕실의 사랑을 독차지했습니다. 최근에도 두산중공업은 이집트 이스마일리아 지역에 해수담수화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그 실력을 다시 인정받았습니다. 하루 100만 톤 규모에 이르는 담수를 생산하는 프로젝트로 100만 톤 가얄의 담수는 335만 명의 부산시민 전체가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지속적으로 담수가 생산된다면 가뭄으로 인해 고통받는 이집트 시민들에게 단비가 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GS건설의 자회사인 GS이니마 역시 담수화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LG화학 역시도 담수화 기술에 기여하며 한국 기업이 세계 시장을 휩쓸며 각종 담수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데, 한국 담수화 기술에 감명을 받은 캘리포니아 주 정부와 미국 연방 정부가 다급하게 식수 공급을 위해서 한국 기업들에게 담수를 요청한 것입니다. 두산중공업과 SK 등 한국 담수화 업체는 즉시 담수 생산에 돌입해 미국으로 직접 물을 운송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미국은 한국의 즉각적인 도움에 감사 인사를 표하며 가뭄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서부 지역 주민들은 한국의 도움 덕분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며 좋아했다고 합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역시 한국이 보여준 빠른 움직임 덕분에 서부 지역의 혼란 사태를 진정시킬 수 있었다며 기뻐했다고 합니다. 이번 방한 때 도움을 준 기업에게 특별히 감사 인사를 표하겠다고 말하며 담수화 기술 이전까지도 한국의 도움을 받고 싶어 했다고 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대표와의 회동 자리를 가질 계획이라고 하는데, LG와 SK가 이 자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해수담수화 기술 덕분이라고 합니다. LG는 물론이고 SK가 가진 해수담수화 기술 덕분에 담수를 빠르게 확보하여 LA 및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식수를 공급받게 되어 한숨 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렇기에 이번 회동에 LG와 SK를 특별히 초청했다고 합니다.
더 나아가 '블루골드'라 불리는 물 산업의 중요성에 눈을 뜬 바이든은 한국 기업의 해수담수화 기술을 꼭 이전받고 싶다며 기술이전을 위한 투자에 한국 기업이 나설 것을 요청했습니다. LA 롱비치 항을 통해 담수가 유입될 것이면 향후 담수 생산량과 수요에 맞춰 추가 주문까지 들어온다는 상황으로 한국의 해수담수화 기술이 미국을 먹여 살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기상이변으로 인해 세계가 흔들리는 가운데 한국이 담수 산업에 있어 앞서가는 상황으로 담수 기술을 갈고닦아 그 누구도 쫓아오지 못하는 최강자로 우뚝 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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